흰운동화 세탁법 비닐봉지로 간단하게 세탁하는 방법

주말을 맞이해서 해야할 일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은 신발장에 저 구석이 숨어있는 녀석들을 묶은 때를 벗기는 작업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봄도 되었고 이제 겨울 운동화들은 세탁해서 넣어두어야 하고 이제 봄부터 여름에 신을 신발들을 정리해보니 신발을 빨아야 할 것들이 산더미 같이 나오더라구요.

이웃님들 중에서도 흰운동화 세탁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흰운동화 정말 신을때 깔끔하고 어느 옷이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자주신기는 하지만 흰색의 특성상 때가 금방 타고 찌든때가 한번 들면 잘 지워지지 않아서 고민하셨죠? 오늘은 이런 생각을 말끔하게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흰운동화 빠는법

운동화 전용 세탁소에 맡기면 쉽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지만 솔찍히 오래된 신발이나 너무 고가가 아닌 신발들을 계속 맡기기에는 비용적인 부분도 있고 특히 흰운동화의 경우에는 때가 금방 타기때문에 더러워 질때마다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해야하나요? 집에서도 충분히 쉽고 빠르게 운동화를 세탁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세탁소에 맡기는 것 보다 집에서 간편하게 세탁하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 비닐봉투(운동화가 들어갈만한 사이즈), 세탁세제, 치약, 안쓰는 솔, 식초

우선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위에 제가 알려드린 준비물을 준비하시고 세탁할 흰운동화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우선 운동화와 끈을 분리를 시켜주고 운동화 바닥에 더러운 흙이나 오염물질을 흐르는 물에 안쓰는 솔로 깨끗하게 제거를 해주시면 됩니다. 지금 오염된 물질을 잘 제거를 해줘야지 세탁하는 과정에서 오염되는 경우를 덜어주기 위함이니 깨끗하게 초벌 세탁을 해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준비한 비밀봉지에 물을 넣고 세탁세제를 일정량 풀어서 물과 함께 잘 섞어주신 다음 초발 세탁을 한 흰운동화를 비닐봉지에 넣고 밀봉을 해주시면 됩니다. 운동화가 물에 잠길 정도의 물의 세탁물의 양을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물은 너무 차갑거나 뜨겁지 않은 정도 따뜻한 물에다가 해주셔야지 때가 잘 지워지니 따뜻한 손을 담궜을 때 따뜻한 정도의 물을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이대로 이제 운동화를 세제풀은 물에 담궈놓고 밀봉한 비닐이 쓰러지지 않게 한쪽에 잘 두면 운동화 세탁이 70프로는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운동화의 때가 빠질정도의 시간만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30분 정도 기다리신 후에 운동화가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세차게 흔들어 주면서 운동화에 묻은 때를 빼주시면 됩니다. 

이제 운동화를 비닐에서 꺼내서 깨끗한 물에 잘 헹궈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아직 때가 덜 빠진 곳이 있다면 부드러운 솔에 치약을 묻혀서 살살 문지러 주시면 흰운동화의 때가 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에 여러번 헹궈서 세제가 나오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운동화의 누렇게 변색을 막으려면 흐르는 물에 여러번 운동화에 남아있는 세제를 없애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은 물에 운동화를 헹궈주신 후에 말려주시면 흰운동화 세탁이 끝이 납니다. 마지막에 식초를 넣은 물에 운동화를 헹구는 것은 살균효과 때문인데 식초가 없으신 분들은 그냥 깨끗한 물에만 운동화를 잘 헹궈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흰운동화 세탁법이 간편하게 끝났습니다. 운동화의 물기를 쭉 빼주신 다음에 더 빨리 건조시키기 위해서 신문지나 안쓰는 수건을 운동화 안에 채워 넣으신다음에 햇볕이 아닌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운동화를 말려주시면 운동화 세탁끝!!

이웃님들도 흰운동화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이 계신다면 이렇게 간편한 방법으로 세탁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단, 너무 고가의 운동화거나 재질이 세무나 가죽이 섞여있다면 물세탁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세탁을 해야하는거 아시죠? 

그럼 오늘은 퇴근 후에 시간이 되신다면 신발장 정리를 하시면서 세탁을 해야하는 운동화들을 깨끗하게 세탁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깨끗하게 세탁된 운동화 신고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